[이승준 기자] 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 대회 및 환경지킴이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스페이스그룹 심원일 명예총재, 강수경 대회장, 이도아 조직위원장, 세계빈곤퇴치재단 총재 이재억, 스페이스골드그룹 이경표 상임고문, 세계자연특별시연합 이기정 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MC는 방송인 이프로가 맡았고, 또 심사위원은 노충량, 하리수, 김학도, 우덕수, 박명숙, 손보현, 양윤우, 허필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에는 노충량 교수가 위촉됐고, 허필은 베트남에서 FEEL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3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스페이스골드 미스 환경지킴이 한국모델 선발은 올해 첫해를 시작으로 기존의 모델대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인재는 SG스페이스 그룹 관계사에서 배우, CF모델, MC, 리포터, 해외무대진출 기회부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여진다.

이날 대회에는 유명배우들을 비롯해 모델, 쇼호스트, 가수, K-POP 안무가, 대학교수, 대학생 등 각양각색의 끼쟁이들이 무대에 올라 역시나 일반적인 대회와는 확연히 다른 무대임을 보여줬다. 

강수경 수석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SG스페이스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간다면 도전의 물결을 기회의 물결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내빈들과 참가자들에게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2023스페이스골드모델에는 윤유진(진), 변가영(선), 길현진(미)이, 스페이스그룹 후원상에는 홍수민이, 특별상은 이지현이 차지했다. 

또한 2023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선 김리원(진), 블랙칸(선), 황승아(미)가, 스페이스골드그룹 후원상은 서지은과 예리가, 특별상에는 권조민이 각각 선발됐다. 특히 권조민은 심사위원이 뽑은 인기상에도 선발돼 2관왕을 차지했다.